'KPGA 우승' 김비오, 세계랭킹 23계단 상승한 222위…'준우승' 황중곤 26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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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서 연장전을 치른 김비오(33)와 황중곤(31)이 나란히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김비오의 222위와 황중곤의 262위는,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6명(김주형,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이경훈, 김성현)을 제외한 한국 선수들 중 투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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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서 연장전을 치른 김비오(33)와 황중곤(31)이 나란히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김비오는 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2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245위)보다 23계단 상승한 위치다.
황중곤은 세계 296위에서 262위로 34계단 올라섰다.
김비오의 222위와 황중곤의 262위는,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6명(김주형,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이경훈, 김성현)을 제외한 한국 선수들 중 투톱이다.
김비오는 3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된 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에서 1~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황중곤과 동률을 이뤘고, 18번홀(파5)에서 계속된 2차 연장전에서 파로 우승을 확정했다.
황중곤은 드라이버로 티샷한 볼이 왼쪽 OB 구역으로 날아가면서 결국 보기를 적었다.
한편, 박상현(40)은 지난주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사쿠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총상금 1억1,000만엔)에 출전해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를 쳐 공동 9위로 선전했다.
하지만 세계랭킹은 5계단 하락한 280위를 기록, 황중곤과 역전이 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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