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536번째 '아름인 도서관' 개관

신한카드가 지난 1일 서대문구 카페폭포에 536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유창수(왼쪽부터) 서울시 행정부시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이 개관심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카드

[서울경제]

신한카드가 지난 1일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조성 사업 1호인 서대문구 카페폭포에 536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이성현 서대문구청장,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은 기존의 카페폭포 별관을 도서관으로 바꿔 폭포 안팎의 모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태블릿PC와 노트북에 전자도서관을 설치해 독서와 디지털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신한카드는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복지관, 어린이 병동 등 국내·외 비영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름인 도서관을 구축해왔다. 지난 2010년부터 535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통해 도서 74만949권을 지원했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