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선수권 '4강 실패' 세자르호, 호주에 3-0 승…인도와 5~8위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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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호주를 상대로 승리했다.
한국(세계랭킹 37위)은 4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대회 8강 결선리그 E조 3차전 호주(53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13 25-14)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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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호주를 상대로 승리했다.
한국(세계랭킹 37위)은 4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대회 8강 결선리그 E조 3차전 호주(53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13 25-14)으로 이겼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베트남에 2-3으로 패하면서 1패를 안고 8강 결선리그 E조 경기에 나섰던 한국은 태국에도 패하며 상위 두 팀에 주어지는 4강 진출에 실패한 상황이었다.
이 가운데 한국보다 랭킹이 낮은 호주를 상대로 승리하며 겨우 체면 치레를 했다.
한국은 오는 5일 F조 최하위 인도(67위)와 5∼8위 순위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5위 결정전으로 향하고 질 경우 7위 결정전을 통해 대회를 마무리 한다.
한국은 이날 1세트 23-23에서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으나 막판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26-24로 세트를 따냈다.
1세트 결과로 승기를 잡은 한국은 2세트와 3세트는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리며 큰 위기 없이 승리를 챙겼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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