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한 늦더위 기승…서울 낮 최고 31도

2023. 9. 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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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5일은 소나기가 곳곳에 오겠지만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5일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 모두 5∼40㎜로 예보됐다.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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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늦더위 날씨를 보인 가운데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를 찾은 한 시민이 활짝 핀 황화 노란코스모스를 촬영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화요일인 5일은 소나기가 곳곳에 오겠지만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5일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 모두 5∼40㎜로 예보됐다.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일부 서쪽 지역은 습한 날씨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가 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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