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교통대 통합, 학생 반발이 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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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해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가 추진하는 통합 작업에 학생들이 반발이 암초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대의 경우 오는 19일 학생과 교수, 교직원 대표 등 학교 3주체가 참여한 협의체에서 통합추진과 관련한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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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해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가 추진하는 통합 작업에 학생들이 반발이 암초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대의 경우 오는 19일 학생과 교수, 교직원 대표 등 학교 3주체가 참여한 협의체에서 통합추진과 관련한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협의체에서는 세 주체 가운데 두 주체가 반대하는 경우 통합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투표는 교수와 교직원은 온라인, 학생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학생들 다수가 반대해도 교수와 교직원이 찬성하면 통합을 추진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히면서, 일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주체라도 반대하면 통합추진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 개최를 검토하는 등 반발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한편, 고창섭 충북대 총장과 윤승조 교통대 총장을 비롯해 양 대학 간부진은 지난달 31일 충북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단계적 통합 원칙 합의서 체결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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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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