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김진우, 한지완 짝사랑하는 강율에 "전과자+이혼녀가 네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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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율이 한지완을 감옥에 가게 한 김진우에게 주먹을 날리며 분노했다.
4일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선 감옥에 간 신주경(한지완 분)과 정우혁(강율 분)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정우혁은 "난 누나랑 먹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내가 다 생각해놨다"라고 마음을 드러냈고 신주경은 "하자. 우리 서로에게 중요한 사람이니까"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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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강율이 한지완을 감옥에 가게 한 김진우에게 주먹을 날리며 분노했다.
4일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선 감옥에 간 신주경(한지완 분)과 정우혁(강율 분)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기윤(김진우 분)에 의해 횡령죄를 뒤집어 쓴 신주경은 억울하게 감옥에 가게 됐고 시간이 흘러 곧 출소를 앞두게 됐다.
신주경은 면회를 온 정우혁에게 “여기 몇 개월 밖에 안 있었는데도 여기 나가면 잘 살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라고 말했고 정우혁은 “걱정 말라. 누나는 사막에 떨어뜨려도 잘 살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응원했다.
신주경은 자신이 출소해도 딸 주변에게 접근금지명령이 내린다며 “나가도 수아를 못 본다”라고 슬퍼했고 정우혁은 “멀리서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정우혁은 “출소하면 어디 먹고 싶은 거나 가고 싶은 곳 있냐”라고 물었고 신주경은 생각 해 본적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우혁은 “난 누나랑 먹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내가 다 생각해놨다”라고 마음을 드러냈고 신주경은 “하자. 우리 서로에게 중요한 사람이니까”라고 웃었다.
정우혁은 장기윤을 만나 “주경 누나에게 한 접근금지명령 풀어 달라”고 말했지만 장기윤은 “전과자에 이혼녀가 네 취향이냐? 하긴 전과자에 애까지 딸린 이혼녀 마음 흔드는 게 얼마나 쉽나. 잘 갖고 놀아봐”라고 비아냥 거렸고 정우혁은 장기윤에게 주먹을 날렸다.
그러나 이때 장기윤의 부하들이 몰려왔고 장기윤은 “내가 까불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정우혁을 폭행했다. 피를 흘리면서도 정우혁은 “장기윤 넌 이제 접근금지야. 신주경 그 여자 내가 지켜”라고 다짐했다.
이날 방송에선 신주경이 출소한 가운데 딸 수아가 엄마 한지완을 외면하고 장기윤이 “넌 엄마 자격 없다”고 비정하게 막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우아한 제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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