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12개 시군 폭염주의보…저녁까지 소나기

KBS 지역국 2023. 9. 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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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 저녁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진 탓인데요,

광주 전남 지역에 5~60mm가 예상되고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동풍이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더워지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1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와 나주 32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순천의 낮 기온 32도, 고흥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29도, 신안 30도, 강진과 장흥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2.5m~3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소나기 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요,

예년 이맘때보다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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