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김진우, 매일 마주치는 이상보에 짜증 폭발…"제발 나가"

이지현 기자 2023. 9. 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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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김진우가 이상보를 향해 온갖 짜증을 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우아한 제국의 회장 장기윤(김진우 분)이 NA 엔터테인먼트 대표 나승필(이상보 분)를 보고는 인상을 썼다.

그러자 나승필이 장기윤의 전처 신주경(한지완 분)을 언급했다.

장기윤은 "그러냐, 잘 해봐라"라면서도 "매일 저것들을 어떻게 보니? 미치겠네! 짜증나!"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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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우아한 제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아한 제국' 김진우가 이상보를 향해 온갖 짜증을 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우아한 제국의 회장 장기윤(김진우 분)이 NA 엔터테인먼트 대표 나승필(이상보 분)를 보고는 인상을 썼다.

장기윤은 엘리베이터에서 그를 마주치자 "출근 때마다 네 얼굴 보는 거 짜증나"라고 했다. 나승필은 "난 좋아~"라며 여유롭게 받아쳤다. 장기윤은 "너희 사무실 시세보다 3배 쳐 줄 테니까 여기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그럼에도 나승필은 "너라면 하겠냐"라며 거절했다.

이때 정우혁(강율 분)까지 등장했다. "나대표님, 좋은 아침"이라는 인사에 장기윤이 못마땅해 했다. "너희 회사에는 이상한 애들만 모였네"라고 비아냥거리기까지 했다.

그러자 나승필이 장기윤의 전처 신주경(한지완 분)을 언급했다. 그는 "신본부장 곧 출소하는데 우리 회사로 모실 것"이라고 알렸다. 장기윤은 "그러냐, 잘 해봐라"라면서도 "매일 저것들을 어떻게 보니? 미치겠네! 짜증나!"라고 분노했다.

한편 신주경은 출소를 앞두고 정우혁을 만났다. "며칠 뒤 출소인데 기분 어떠냐"라는 질문에 그는 "좀 떨리네. 몇 개월밖에 안 있었는데 나가면 잘 살 수 있을까 걱정된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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