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산다라박·조현영...50kg 넘어본 적 없는 '모태 마름' 스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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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마름' 체질로 평생 몸무게가 50kg대를 넘어본 적이 없는 스타들이 있다.
지난 1일, 배우 정유미가 온라인 채널 '채널 십오야'에 출연해 인생 최고 몸무게를 공개했다.
또 47kg로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을 시절 어떤 게 힘들었냐는 물음에 정유미는 "그냥 숨이 찼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전했다.
조현영은 지난 1월 개인 온라인 채널 '그냥 조현영'에서 몸무게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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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평생 마름' 체질로 평생 몸무게가 50kg대를 넘어본 적이 없는 스타들이 있다.
지난 1일, 배우 정유미가 온라인 채널 '채널 십오야'에 출연해 인생 최고 몸무게를 공개했다. 이날 정유미는 "(나는) 운동에 약간 미친 자다. 어느 순간 강박이 됐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밤새던 시절에 촬영했던 사람 아닌가. 촬영을 하면 (운동을) 아예 못 한다는 생각에 촬영 없을 때 몰아서 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정유미는 "사실 제가 티가 나진 않는다. 사람들이 제가 이렇게 운동을 많이 한다는 걸 모른다. 원래 마른 줄 아는데 계속 운동하니까 유지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나영석 PD는 "인생에서 최고로 뚱뚱했던 시절은 있냐?"라고 물었고 정유미는 "이거는 나가면 남들이 욕할 수가 있는데 내가 나 스스로를 데리고 다니는 게 너무 힘들더라. 46~47㎏이었다"라고 답했다.
정유미는 "드라마 촬영 한 번 하면 살이 쪽 빠진다. 먹는 것보다 자는 게 좋아서 시간 있으면 무조건 자버리는 거다. 밥을 안 먹고 그냥 자고, 일은 맨날 하니까 살이 빠지는데 그게 화면에는 더 괜찮게 나오더라. 제가 작고 이러니까 얼굴이 되게 큰 줄 안다"고 말했다.
또 47kg로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을 시절 어떤 게 힘들었냐는 물음에 정유미는 "그냥 숨이 찼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전했다.
산다라박 역시 연예계 대표 '소식좌'로 떠오르며 날씬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스타 중 한 명이다.
앞서 산다라박은 평생 39kg대 몸무게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7월 방송된 JTBC '짠당포'에서 살이 안 찌는 체질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출연진은 식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산다라박에게도 질문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잘 먹을 땐 밥 한 공기를 먹는다. 라면 한 개를 뽀개서 4~5번 나눠서 먹기도 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산다라박은 "현재 몸무게가 38kg이다. 데뷔 때부터 비슷하게 유지 중이다. 찌고 싶은데 살이 안 찐다. 체력이 달려서 라이브가 안되니까 2kg만 찌고 싶은데 안 되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주목받았다.
레인보우 출신 가수 조현영 역시 '살이 안 찌는 체질'로 알려졌다.
조현영은 지난 1월 개인 온라인 채널 '그냥 조현영'에서 몸무게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조현영은 "(살면서) 제일 살 찐 게 49kg다. 살면서 50kg를 넘겨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모두의 눈길을 받았다.
그럼에도 조현영은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었다. 그는 "(노래) '에이' (A) 활동할 때 다이어트를 확 했는데 '마하'(Mach) 활동하면서 요요가 왔다. 그때 더러운 댓글이 많이 달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현영은 "자기들끼리 시시덕거리고, 변태들이. 그거에 충격을 받았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조현영은 "화면에 보이는 내 모습이 너무 별로더라. 그때 이후로 다이어트를 열심히 시작했다. '에이' 활동할 때는 운동을 하면서 밥을 아예 제대로 안 먹었다"고 밝혔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정유미 소셜미디어, 산다라박 소셜미디어, 조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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