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매니저 사칭 SNS 주의 "접근 시도 DM, 차단·신고하길"

/사진=가수 구준엽 인스타그램

가수 겸 DJ 구준엽이 자신의 매니저를 사칭하는 계정을 발견하고 팬들에 주의를 당부했다.

4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이상한 사람이 혹시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면 차단하시고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어떤 사람이 제 매니저인 척하면서 여러 사람에게 접근을 시도하는 것 같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구준엽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한 외국인 여성의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한 한 누리꾼이 자신이 구준엽의 개인 관리자라고 사칭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해당 내용은 한글이지만 어색한 번역으로 적혀있다.

한편 구준엽은 현재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과 결혼 생활 중이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만나 1년간 열애했다. 이후 서희원이 전남편과 이혼하자 구준엽이 20여년 만에 다시 연락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