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비 오듯이' 코치도 흠뻑, 선수도 흠뻑… 제2의 최정을 노리는 4년 차 거포 [곽경훈의 현장]
곽경훈 기자 2023. 9. 4. 19:43
"타격은 좋은데 아직 수비가 ..."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지난 18일 SSG랜더스필드에서 다부진 체력의 선수가 조동화 코치와 구슬땀을 흘리며 수비 연습을 하고 있었다.
이날 기온은 30도가 훌쩍 넘는 날씨였다. 조동화 코치와 맹훈련중인 선수는 4년 차 SSG 류효승이다. 류효승은 190cm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으로 타고난 파워와 야구센스가 좋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성균관대를 졸업 후 2020년 2차 드래프트로 SSG랜더스의 전신인 SK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은 류효승은 지난 4월에 사회복무요원을 마쳤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31경기 타율 3할2푼1리 6홈런 21타점 장타율 .550 출루율 .367을 기록했다.
류효승의 훈련을 지도하던 SSG랜더스 조동화 코치는 10분간 1:1 훈련을 지도하면서 세심하게 수비 방법을 지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뜨거운 날씨속에 류효승도 조동화 코치도 연신 유니폼을 땀을 닦으며 훈련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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