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Bubble’ 무대로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빛냈다

손봉석 기자 2023. 9. 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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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제50회 한국방송대상’ 방송 캡처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분위기를 달궜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4일 서울 여의도 KBS TV공개홀에서 진행된 ‘제50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스테이씨는 축하 무대로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 (틴프레시)’의 타이틀곡 ‘Bubble (버블)’ 무대를 준비했다. 스테이씨는 상큼함이 돋보이는 의상과 스타일링으로 비타민C 같은 톡톡 쏘는 에너지를 전달했다.

스테이씨의 안정적인 라이브와 중독성 넘치는 안무 및 퍼포먼스도 눈길을 모았다. 스테이씨만의 귀엽고 청량미 가득한 무대가 큰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Bubble’은 사라질 거품과도 같은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세상이 원하는 동그라미가 아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동그라미로 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꾸준한 순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3000만 뷰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Bubble’ 활동을 마무리한 스테이씨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STAYC 1ST WORLD TOUR [TEENFRESH] in SEOUL (스테이씨 첫 번째 월드투어 틴프레시 인 서울)’을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투어는 뉴욕, 시카고, 샌안토니오, 댈러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타이베이, 홍콩, 싱가포르 등 총 11개 도시로 이어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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