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꼬리무는 교사들의 극단선택…수사 '제자리 걸음'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나흘새 3명의 교사들이 극단 선택으로 숨졌습니다.
경찰은 일반 변사사건과 마찬가지로 고인들과 관련된 주변 상황을 꼼꼼하게 수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서이초 교사의 사망 이후 49일이 지났지만, 경찰 수사는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입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2> 경기도가 한 반려견 번식장을 단속했는데 끔찍한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반려견들이 불결한 환경에서 각종 질병에 걸려 방치돼 있었고 냉장고에서는 죽은 개의 사체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구조한 반려견은 건강을 회복시킨 후 일반에 분양하고 해당 번식장은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3> 지난달 6년반 만에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허용된 뒤 최근 거리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정부가 관광업계 '큰 손'들을 더 많이 붙잡기 위해 중국 단체관광객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고, 물품 구매 즉시 부가가치세를 환급해 주는 시스템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재동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4>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전쟁 중에 국방장관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분위기 전환을 위한 인사라고 설명하지만, 국방부의 비리 의혹이 불거지며 사퇴 압박을 받아왔기에 사실상 경질로 해석됩니다.
우크라이나가 부패 척결에도 속도를 내는 한편 대대적인 전열 재정비에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5> 미국 서부 사막에 이례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세계적인 캠핑 겸 문화 축제에 참가한 7만명이 오도가도 못할 처지가 됐습니다.
차량 이동이 거의 불가능해지면서 행사에 참가했던 팝스타는 도보로 겨우 빠져나와 트럭을 얻어탔고, 참가자들도 겨우 빠져나왔다는 고생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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