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만 ‘6골 2도움’ 코리안 리거들, 미쳐 날뛰는 중! 아시안컵 기대감↑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번 시즌 코리안 리거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먼저 살펴볼 선수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이다. 토트넘은 9월 2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번리에 5-2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뛰면서 그야말로 날아다녔다. 전반 16분 손흥민이 첫 골을 터뜨렸다. 포로의 롱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사이드에서 뛰고 있는 솔로몬에게 넘겨줬고 솔로몬이 다시 손흥민에게 주면서 환상적인 칩슛으로 동점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솔로몬의 빠른 컷백 크로스를 받아 원터치로 밀어 넣으며 팀의 4번째 골과 동시에 멀티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21분 포로의 경이로운 아웃프런트 패스가 나왔고 침투하는 손흥민이 정확히 받으며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이 골로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82%의 패스 성공률, 3개의 슈팅에서 3골, 100%의 크로스 성공률을 보여주며 평점 9.6점을 받아 전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선수는 어시스트를 기록한 정우영이다. 슈투트가르트는 2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에 5-0 승리를 거뒀다.
정우영은 이 경기에서 세루 기라시의 바로 밑인 세컨 톱으로 뛰면서 필드를 종횡무진 뛰어다녔다. 후반 17분 정우영의 패스를 받은 퓌리히가 그대로 페널티 박스까지 돌파해 들어간 뒤 그대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정우영도 1도움을 기록하며 평점 7.3점을 기록했다.
세 번째 선수는 2골을 넣은 홍현석이다. 헨트는 3일(한국 시각)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5라운드 클럽 브뤼헤와 홈 경기서 홍현석의 골로 2-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그는 왜 자신이 주목받는 선수인지 바로 보여줬다. 전반 24분 공격수 위고 쿠이퍼스가 왼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크로스를 한 것이 상대 선수 발 맞고 골키퍼 앞으로 튀어 올랐고 이때 홍현석이 빠르게 침투하며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홍현석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1-1 동점 상황이던 후반 4분 상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그는 곧바로 키퍼 오른쪽 구석을 보고 깔아서 슈팅을 날렸고 골키퍼가 손도 못 쓰는 슈팅을 날리며 2-1 앞서가는 골을 기록했다.
홍현석은 이 경기에서 74%의 패스 성공률, 2번의 슈팅으로 2개의 골, 50%의 크로스 성공률을 보여주며 평점 8.9점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다음 선수는 수비의 핵심 김민재다. 뮌헨은 3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열린 2023/24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첫 풀타임 활약을 하며 우파메카노와 뒷공간을 절대 주지 않는 수비를 펼쳤다. 그는 91%의 패스 정확도, 67%의 롱볼 성공률, 73%의 공중 볼 경합 성공률, 2번의 가로채기, 8번의 리커버리를 보여주며 평점 7.7점으로 알폰소 데이비스의 뒤를 이어 팀 내 수비 평점 2위를 기록했다.
다음 선수는 ‘황소’ 황희찬이다. 울버햄튼은 3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이 경기에서 황희찬은 어깨로 팀의 동점 골을 기록했다.
후반 20분 황희찬은 페드로 네투가 올린 프리킥을 자신의 어깨로 돌려 넣었고 VAR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나오며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이 골로 리그 2호 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이날 교체 출전으로 30분밖에 뛰지 못했지만 92%의 패스 성공률, 1개의 슈팅으로 1골, 100%의 드리블 성공률을 보여주며 평점 7.7점으로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선수는 미트윌란의 조규성이다. 미트윌란은 4일(한국 시각) 덴마크 헤르니의 MCH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7라운드 오르후스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조규성은 선제골을 도왔다.
전반 26분 미트윌란은 상대 진영에서 소유권을 가져온 뒤 이때 조규성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는데, 슈팅을 때리지 않고 옆에 있던 팀 동료 올라 브린힐드센에게 패스를 내줬다. 브린힐드센이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팀의 선제골을 도왔다.
조규성은 이날 64%의 패스 성공률, 슈팅 1회, 기회 창출 3회, 100% 공중 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주며 7.8점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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