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도시계획 규제혁신 필요"…'공간정보 활용 혁신' 국회 토론회

이혜라 2023. 9. 4. 1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공간 혁신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지난 1일 개최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최임락 국토도시실장은 "정부는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AI를 접목하여 도시계획을 추진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면서 "새로운 공간혁신구역에서 공간정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도시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재 의원· 국토부 주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LX공사 주관·후원
공간정보 활용 도시공간 혁신추진방안 모색...산·학·연·관 참여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국회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공간 혁신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지난 1일 개최됐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주관·후원으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는 3종 도시혁신구역 도입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 개정 필요성이 논의됐습니다.

또 정부가 효율적 도시 관리를 위해 현실의 도시 설계를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의미하는 디지털트윈이 접목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국토계획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정재 의원(국회 국토교통위 간사)은 “도시가 균형 있게 정비되고 건전하게 발전하려면 체계적인 도시계획 수립과 면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며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계획을 통해 도시공간이 멋지게 재탄생되고 공간정보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법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최임락 국토도시실장은 “정부는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AI를 접목하여 도시계획을 추진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면서 “새로운 공간혁신구역에서 공간정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도시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모든 도시 데이터를 공간정보라는 그릇과 플랫폼에 담고 다양한 분야에서 입체공간정보가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이상정]

4일 이데일리TV 뉴스.

이혜라 (hr12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