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잼버리 파행 책임 회피’ 정운천 비판

오중호 2023. 9. 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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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현 정부의 논리를 그대로 주장하며 뜬금없이 잼버리 책임론을 꺼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집권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대통령실에 말 한마디 못하다가, 새만금 예산 폭거가 마치 민주당과 잼버리 탓인 것처럼 둘러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 의원이 책임자로 지목한 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도민에게 가장 먼저 사과했고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스스로 증인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운천 의원은 잼버리 파행의 1차 책임이 김윤덕 공동조직위원장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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