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잼버리 파행 책임 회피’ 정운천 비판
오중호 2023. 9. 4. 19:33
[KBS 전주]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현 정부의 논리를 그대로 주장하며 뜬금없이 잼버리 책임론을 꺼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집권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대통령실에 말 한마디 못하다가, 새만금 예산 폭거가 마치 민주당과 잼버리 탓인 것처럼 둘러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 의원이 책임자로 지목한 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도민에게 가장 먼저 사과했고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스스로 증인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운천 의원은 잼버리 파행의 1차 책임이 김윤덕 공동조직위원장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염수 방류했는데…수산물 불티나게 팔렸다고? [오늘 이슈]
- 국민연금 1,000조 원 시대…최고 부자 나라에 사는 가장 가난한 노인들 [국민연금]⑥
- “‘초단시간 노동’ 실업급여 손본다”…노동 취약계층 예산도 줄어
- 국방부 장관 “홍범도함 명칭 변경 검토 필요”…해군 “현재 검토 안 해”
- 여성들 ‘마약 커피’ 먹인 강도범…이균용 “진지한 반성” 감형
- [영상] 전쟁 중 장수 바꾼 우크라…부패 얼마나 심하길래?
- “한 달에 두세 번은 ‘꽝’”…제주 성산일출봉 앞 도로에 무슨 일?
- ‘교권 회복’ 교사 집회…교육부, 징계 여부에 “원칙 바뀌지 않아”
- [영상] 강풍에 자동차도 밀려나…태풍 ‘하이쿠이’에 중국 초긴장
- [영상] “이렇게 귀여운데…” 숲을 파괴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