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도은하, 눈빛부터 다른 복서 조아라로 변신

손봉석 기자 2023. 9. 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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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순정복서’ 제공



배우 도은하가 ‘순정복서’ 스틸컷에서 비장한 눈빛을 보였다.

소속사 케이엔씨엔터테인먼트는 4일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서 상대 권투 선수 이권숙(김소혜 분)을 자극하는 도발적인 복서 조아라로 완벽 동기화한 도은하의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도은하는 현역 복서 뺨치는 모습으로 계체량을 진행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파이트 포즈를 취하면서도 상대 머리를 손가락으로 밀치는 등 끊임없이 기선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지난주 ‘순정복서’ 3회에서 도은하는 7전 6승 1패라는 화려한 이력을 소유한 김소혜 복귀전 상대 조아라 역으로 첫 등장했다. 극 중 권투 업계에서 가장 핫한 팬덤을 가진 영향력 있는 인물인 만큼, 앞으로 진행될 시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도은하는 4일 방송 예정인 5회에서 인생을 건 경기를 치르는 김소혜와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의 대결 승패가 앞으로 극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도은하와 김소혜의 치열한 한판 승부는 4일 오후 9시 45분 방송하는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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