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에 커트하고 5천원 돌려받는다"...어디요? 어디?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서울사랑상품권 캐시백

내일(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광역상품권'을 이용하면 캐시백 최대 5천원이 지급됩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이발소나 미용실에서는 1만원에 머리를 자를 수 있는데, 서울사랑광역상품권으로 결제시 1만원에 머리를 자르고도 캐시백을 5천원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오늘(4일) 정부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최근 인건비·재료비 등 상승에도 원가 절감 등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유지 중인 가게들을 말하는데, 서울시의 경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각 구청장이 지정합니다.
 

[자료=서울페이]

'서울페이' 애플리케이션 내 '가맹점 찾기'를 눌러서 이번 행사 대상 업소들을 확인 가능합니다.
 

[자료=서울페이]

이들 업소에서 서울사랑 광역상품권 또는 개별 자치구 상품권을 사용하면, 캐시백은 서울사랑'광역'상품권으로만 받게 됩니다.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은 개별 구 안에서만 사용 가능한 예를 들어 '마포사랑상품권' 등과는 달리, 서울 어디서든 쓸 수 있습니다. 각 구청장이 아니라 서울시장이 발행합니다.

행사 대상 가맹점에서 결제 1건에 1만원 이상 결제한 경우만 5천원 캐시백이 지급되며, 5천원~1만원 사이 금액을 결제한다면 캐시백은 2천원만 지급됩니다.

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한 달간의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1회만 참여 가능합니다. 1인당 최대 수혜 금액이 5천원인 셈입니다.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되기 떄문에 얼른 이용하는 편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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