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종합병원서 흉기난동…경북 칠곡서 환자 1명 숨져

김규현 2023. 9. 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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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흉기 난동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는 경북 칠곡 한 종합병원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환자 1명이 숨졌다.

경북 칠곡경찰서는 4일 오후 3시41분께 칠곡군 왜관읍 한 종합병원 6층에서 입원 환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이 병원에 입원 중이던 ㄱ(56)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ㄱ씨는 같은 병실을 쓰던 50대 환자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은 ㄱ씨가 흉기를 병원에 들고 온 경위와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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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겨레 자료 사진

전국 곳곳에서 흉기 난동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는 경북 칠곡 한 종합병원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환자 1명이 숨졌다.

경북 칠곡경찰서는 4일 오후 3시41분께 칠곡군 왜관읍 한 종합병원 6층에서 입원 환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이 병원에 입원 중이던 ㄱ(56)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ㄱ씨는 같은 병실을 쓰던 50대 환자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해당 병동은 정신과 병동으로 ㄱ씨는 알코올 의존증으로 치료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범행 뒤, 스스로 병원 쪽에 자신의 범행 사실을 알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ㄱ씨가 흉기를 병원에 들고 온 경위와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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