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영천·함평, 당일치기만으론 아쉬울 걸요?

울산, 영천, 함평 당일치기만으론 아쉬울걸요?

[‘울산 숙박료 할인 기획전’ 포스터. (사진=울산시)]

정부가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며,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마련됐습니다. 이에 지자체는 숙박 할인권 제공하는 등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9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국내 1세대 여행 플랫폼(OTA : Online Travel Agency)인 호텔엔조이와 협업해 ‘올가을은 울산어텀’ 숙박 할인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이 기간에 호텔엔조이 홈페이지(www.hotelnjoy.com)나 앱으로 울산지역 숙소를 예약하는 이용객에게 숙박 1만원 할인권 1천500장을 선착순 제공합니다. 예약한 숙박의 입실 가능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입니다.

경북 영천은 연말까지 4개월 동안 영천한의마을 한옥체험관 특별할인을 제공합니다. 매주 금, 토요일과 공휴일 전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 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영천시민 할인가를 적용합니다.

체험관 '약이 객실(5개동)'은 기존 13만원에서 9만원으로, '한이객실(3개동)'은 10만원에서 7만원으로 할인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예약 방법은 영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천한의마을 한옥체험관 특별할인. (사진=영천시)]

전남 함평군도 오는 12월 2일까지 전남·광주 지역 외에 주소를 둔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함평군 숙박업소 이용 시 숙박료를 최대 40% 할인합니다.

숙박료는 1박 기준 요금 10만원 이상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을 각각 할인합니다. 단, 1인 1회 최대 10박(연박)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됩니다.

신청 방법은 함평군이 지정한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 예약 후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함평군 관광정책실 담당자 이메일(sbp0518@korea.kr)로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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