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정우연, 전혜연 모함…"안동엽과 동거 중"

박하나 기자 2023. 9. 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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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정우연이 전혜연과 안동엽이 동거 중이라고 오해했다.

4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윤솔(전혜연 분)을 모함하는 강세나(정우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이후 강세나가 하윤모(변우민 분), 채영은(조미령 분)을 찾아와 주호영(주윤발, 안동엽 분)의 사진첩을 내밀며 윤솔이 동거 중이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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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하늘의 인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정우연이 전혜연과 안동엽이 동거 중이라고 오해했다.

4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윤솔(전혜연 분)을 모함하는 강세나(정우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진우(서한결 분)는 윤솔과 시간을 보내며 윤솔이 이해인이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하진우는 윤솔을 바라보며 "왜 못 알아봤을까? 똑같이 사랑스럽고 예쁜데, 바보 같다"라고 말하기도. 이에 윤솔은 어두웠다고 생각했던 어린 시절을 따뜻하게 기억해 주는 하진우의 모습에 위로받았다.

그러나 이후 강세나가 하윤모(변우민 분), 채영은(조미령 분)을 찾아와 주호영(주윤발, 안동엽 분)의 사진첩을 내밀며 윤솔이 동거 중이라고 폭로했다. 강세나는 "윤솔이 방에 남자를 숨겨놓고 동거하고 있었다"라며 윤솔에게 "두 집 살림하느라 피곤했겠다, 다리가 두 개라서 양다리 걸쳤니?"라고 비아냥댔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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