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원 줬다 빼앗아 도주‥'환전 절도' 범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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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거래를 하겠다며 만난 뒤 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저녁 6시쯤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에서 환전을 해주겠다며 만난 30대 중국 국적 여성에게 현금 1천만 원이 든 가방을 건넨 뒤 여성이 위안화를 송금하자 다시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은 '환전을 싸게 해주겠다'는 중국 SNS 광고를 통해 남성을 소개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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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거래를 하겠다며 만난 뒤 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저녁 6시쯤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에서 환전을 해주겠다며 만난 30대 중국 국적 여성에게 현금 1천만 원이 든 가방을 건넨 뒤 여성이 위안화를 송금하자 다시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은 '환전을 싸게 해주겠다'는 중국 SNS 광고를 통해 남성을 소개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CTV를 추적해 남성을 검거하고 해당 가방을 압수했지만 피해금은 들어있지 않았다"며 "남성이 한국말을 못해 통역을 불러 돈의 소재지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142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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