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로 지속가능성 연다… 독일 완성차 업계, IAA에서 미래 모빌리티 제시

백소용 2023. 9. 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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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독일 완성차 기업들은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차세대 비전을 보여주는 전기차를 공개했다.

BMW 그룹은 4일(현지시간) 차세대 제품군인 '노이어 클라쎄'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최신 콘셉트카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공개했다.

 순환경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던 BMW i 비전 서큘러, 디지털화 분야에서 BMW 그룹의 뛰어난 개발 역량을 선보인 BMW i 비전 디를 기반으로 한 단계 진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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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독일 완성차 기업들은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차세대 비전을 보여주는 전기차를 공개했다.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 BMW 코리아 제공
BMW 그룹은 4일(현지시간) 차세대 제품군인 ‘노이어 클라쎄’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최신 콘셉트카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BMW 그룹의 전기화 파워트레인, 디지털 혁신 및 자원 효율적인 제조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순환경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던 BMW i 비전 서큘러, 디지털화 분야에서 BMW 그룹의 뛰어난 개발 역량을 선보인 BMW i 비전 디를 기반으로 한 단계 진보해. 디자인, 사용자 경험, 파워트레인, 배터리 기술 등에서 많은 향상을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콘셉트 CLA 클래스. 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는 새로운 전기차 엔트리 세그먼트가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보여주는 ‘콘셉트 CLA 클래스’를 공개했다. 

향후 출시될 벤츠의 모듈형 아키텍처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번째 차량인 콘셉트 CLA 클래스는 양산 모델의 기반이 될 차세대 전기 구동 기술의 방향을 제시한다. 동급 세그먼트 중 최대 수준인 1회 충전 예상 주행거리는 750㎞(WLTP 기준)이고, 12kWh의 전력량으로 100㎞를 주행하는 에너지 소비 효율을 보여준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반의 양방향 충전을 통해 차량을 가정용 에너지 저장 장치로 변환할 수 있는 기회도 엿볼 수 있다. 차량을 양방향 DC 충전 스테이션에 연결하면 나중에 별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전력을 차량에 저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폭스바겐그룹은 폭스바겐 ID. GTI 콘셉트를 공개했다. 엔지니어링 역량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성능과 디자인, 정서적 연결과 타협하지 않으면서 전동화를 향한 그룹의 의지를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아우디의 Q6 e-트론 카무플라주 프로토타입. 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는 사용자 중심 기반으로 차량 내부 공간을 재구성해 탄생시킨 Q6 e-트론 인테리어 디자인과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가 적용된 전기 콘셉트카를 소개할 예정이다. 별도의 전시장에서는 브랜드의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아우디가 어떻게 재료 순환 사이클을 활용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다양한 예시도 소개한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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