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치사한 사람”…법카 공익제보자의 울분

2023. 9. 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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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9월 4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사실 저희가 샴푸 이야기, 샌드위치 이야기. 여러 누룽지 이야기까지 여러 공익제보자가 폭로했던 사진과 내용, 증빙, 정황들을 저희가 쭉 뉴스 TOP10에서 짚어본 적이 있었는데. 공익제보자가 오늘 저희 채널A 앞 프로그램인 강력한 4팀에 제보한 내용에 따르면 ‘차량에서 엔진 경고등. 5급 공무원 배모 씨가 관용차 수리업체로 가라고 했다. 수리하고 원래 있던 자리에 다시 놨다.’ 이 부분의 포인트는 저희가 무엇이라고 보면 될까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요. 도대체 저는 저 보도를 보면서 대체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돈으로 무엇을 했을까 하는 좀 솔직히 의문이 있습니다. 보십시오. 먹는 것, 그다음에 쓰는 일상용품들, 거기에 이제 차까지. 본인 소유의 차가 있습니다. 뉴체어맨이라는 차가 있는데 이것이 이제 개인차예요. 그리고 이제 관용차가 있죠. 그런데 이 개인차가 이제 고장이 나면 보통 우리가 개인적으로 우리가 카센터 가서 이제 수리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관용차들 수리하는 데 가서 그냥 관용차인 것처럼 그렇게 수리하고 다시 갖다 놓았다는 것이 이 제보자의 지금 주장이지 않습니까? 그런 식이라면 저는 이재명 대표가 아마 집안의 살림하면서 쓸 수 있는 그 돈이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집에서 쓸 때 많이 나가는 것이 일단 식생활 비용도 있겠지만 일단 이런 차량 유지비 이것도 꽤 나갑니다. 왜냐하면 이제 차가 연식이 오래됐을 경우에 한번 고장 나면 꽤 많은 돈이 들어가거든요. 그런 것들이 저도 경험해 보면 꽤 많은 돈이 들어갔는데. 그것을 전부 다 이렇게 관용차 하는 데서 했다고 이야기를 한다면 제가 그냥 점점 드는 의문은 그것이에요. ‘도대체 이재명 대표는 본인의 월급, 본인의 그것 가지고는 그냥 주식 투자만 하신 것인가? 그냥 본인은 그냥 아무것도 안 하신 것인가?’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 보니까 항상 재산이 보면 선거를 치름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가 않아요. 그러니까 이 경기도지사 선거 등등 할 때 보면 선거 끝난 다음에도 그렇게 재산이 많이 안 줄어들어요.

(물론 저희가 주판을 튕기면서 하나하나 확인한 것은 아닙니다. 통상 그렇다는 이야기죠.) 그렇죠. 전체 총량으로 보면. 그러니까 점점 이제 가지는 의문이 그것이죠. 이재명 대표가 모든 쓰는 것을 저렇게 해서 썼다. 그런데 이분은 성남시장도 오래 하시고 그다음에 이제 공무원들의 청렴 이런 것 굉장히 강조하신 분입니다. 본인이 할 때마다 화장실에도 다 구호 붙여놨어요. 그런데 정작 본인은 이렇게 공과 사가 구분이 안 되는 분이 다른 사람들한테는 공과 사를, 공무원들한테는 구분하라고 했으니. 공무원들이 그것이 과연 설득력이 있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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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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