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이룬이 존경하는 우상은 누구? “역시 GOAT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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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회이룬이 자신의 우상을 밝혔다.
축구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각) '라스무스 회이룬은 아스널과의 경기 전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맨유의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미드필더이자 회이룬의 국가대표팀 동료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친선 경기 후 그의 입단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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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라스무스 회이룬이 자신의 우상을 밝혔다.
축구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각) ‘라스무스 회이룬은 아스널과의 경기 전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맨유의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회이룬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신예 공격수다. 100m를 11초에 돌파하는 스피드를 이용해 수비진을 혼란스럽게 하는 선수로 슈팅 능력이 상당히 좋은 공격수다. 그는 큰 키를 이용해 헤더 득점도 종종 만들며 밑으로 내려와서 연계도 즐기는 선수다. 이 능력들을 인정받아 8500만 유로(한화 약 1217억 원)로 맨유로 이적했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슈투름 그라츠에서 좋은 활약을 해 2022년 아탈란타로 이적한 그는 후반기에 센세이션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데몰라 루크먼과 함께 최고의 투톱을 보여줬다. 하지만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부침을 겪으며 심한 기복을 보여주며 리그 34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했다.
맨유의 미드필더이자 회이룬의 국가대표팀 동료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친선 경기 후 그의 입단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었다. 그는 ”회이룬은 강력한 9번이다. "덴마크에서는 언론의 관심을 충분히 받지 못해서 덴마크 밖의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에릭센은 계속해서: "그는 좋은 사람이고 좋은 선수다. 내가 말한 것처럼 그는 성장해서 9번까지 올라갔고 대표팀에서도 뛰고 있다.’고 말하며 회이룬을 높게 평가했다.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오지 못한 그는 이번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드디어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22분 마샬 대신 나온 그는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67%, 볼 소유권 4번이나 잃으며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는 인터뷰에서 "아버지께서 어린 시절에 맨유에 대해 알려주셨었다. 아버지 역시 맨유 팬이셨다. 아버지는 내게 호날두에 대해 알려주셨고 내가 그를 우상화하길 바라셨다. 왜냐하면 호날두가 좋은 정신력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이었다."
"내게 호날두는 역대 최고의 선수다. 물론 재능도 갖췄었지만 결국에는 그가 많은 노력을 했던 게 중요했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우상인 호날두에 대해서 말했다.
이제 첫 경기를 마친 회이룬의 다음 경기는 9월 16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브라이튼과의 경기다. 이 경기에서 회이룬은 선발로 뛸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홈페이지,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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