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실 문재인 비판에 "'남탓' 이쯤 되면 중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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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에 입장을 밝힌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대통령실이 "전직 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섰다"고 비판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책임을 떠넘기려 하다니 정말 뻔뻔하다"고 반발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는 5년짜리 윤석열 정권이 겁 없이 역사를 전복하려고 나선 게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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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에 입장을 밝힌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대통령실이 "전직 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섰다"고 비판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책임을 떠넘기려 하다니 정말 뻔뻔하다"고 반발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는 5년짜리 윤석열 정권이 겁 없이 역사를 전복하려고 나선 게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억지를 부려도 정도껏 부리라"며 "용산 대통령실은 사건만 터지면 남 탓하는데 이쯤 되면 중병"이라고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임 정부에 대한 적개심으로 국정을 운영하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며 "엉뚱하게 지난 정부 성과를 지우려다 나라가 두 동강 나게 생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142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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