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비서실장 "배우자 가업승계 무너질 위험에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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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최근 제기한 백지신탁 불복 소송과 관련해, 추상적 위험을 이유로 배우자의 인격권과 가업승계권 등이 다 무너질 것 같은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실장은 총리비서실 직제상 자신은 오로지 비서 업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비서실장 자리에서 얻는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취할 개연성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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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최근 제기한 백지신탁 불복 소송과 관련해, 추상적 위험을 이유로 배우자의 인격권과 가업승계권 등이 다 무너질 것 같은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실장은 오늘(4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의에 사법부의 정확한 판단을 받아보고 싶어 소송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실장은 총리비서실 직제상 자신은 오로지 비서 업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비서실장 자리에서 얻는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취할 개연성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올해 3월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공개 자료를 보면 서희건설 창업주 이봉관 회장의 장녀인 박 실장의 배우자는 서희건설과 그 계열사 등에 64억9천만 원 규모의 주식과 채권 재산을 보유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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