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모바일상품권 제공

박석희 기자 2023. 9. 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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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제1회 고향 사랑의 날을 맞아 고향 사랑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양시는 고향사랑 기부금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발급받은 기부 영수증을 안양시 홈페이지에 올리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4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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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까지 한달 간
안양시청 전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제1회 고향 사랑의 날을 맞아 고향 사랑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양시는 고향사랑 기부금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발급받은 기부 영수증을 안양시 홈페이지에 올리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4일 전했다.

이벤트는 ‘고향 사랑의 날’인 오늘(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추첨 결과는 10월6일 발표된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고향 사랑 e 음(ilovegohyang.go.kr)'또는 전국 NH농협을 통해 안양시에 기부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앞서 시는 이달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 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답례품 체험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최대호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의 극복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기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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