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2023 한의약 콘텐츠 공모전' 개최
경기도한의사회가 한의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2023 한의약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도한의사회와 경기일보가 주최하는 이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팀으로 참여할 경우 인원은 4명 이내로 제한된다.
공모전 주제는 ▲진단의료기기와 한의학이다. 최근 법원과 헌법재판소 등에서는 초음파, 뇌파계 등 한의사의 진단기기 사용 권한을 확대·인정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반영해 한의사의 진단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당위성과 앞으로의 방향성 등 관련 내용을 다양한 콘텐츠로 담아내면 된다.
공모 양식은 2~3분 이내의 영상을 실사 촬영(스마트폰 촬영 가능), 광고, 애니메이션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다만 시간 초과 시 감점 된다. 영상과 함께 홍보용 자료도 포스터(A2 사이즈, ai 파일, 1장), 버스광고(직사각형, 370x100cm, ai파일, 1장), 카드뉴스(4~6장정도, jpg 혹은 png 파일) 중 두 가지를 선택해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에 경기도의회의장상과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2팀)은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상과 상금 150만원, 우수상(2팀)은 경기도한의사회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결격사유가 없는 참여작)은 경기도한의사회장상과 상금 1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대상자는 결선 PT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PT 발표에 불참 시 장려상 입상으로 변경된다. 결선 PT 발표 및 시상은 내년 1월7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오는 11월 20일 오전 9시부터 12월 1일 오후 6시까지다. 공모전 참가 신청서는 경기도한의사회 누리집에서 팝업창을 열어 확인할 수 있다. 파일은 ‘[제출일] 응모작 제목_성명 또는 팀 이름’으로 응모명을 통일해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1차 결과는 12월 8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하며, 2차 PT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되고 시상식이 열린다. 공모전 수상작은 대국민 홍보 자료, 한의학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은 “지난해 12월 대법원 합의체의 초음파 진단기기 판결을 통해 한의사의 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원칙이 제시됐고, 최근 뇌파계 대법원 판결에서도 이 원칙이 인용됐다. 향후 한의사들이 진단기기 도구를 활용하는 데 규제받지 않고 활용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이러한 시점에 진단기기와 한의학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한의약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전 국민에게 알려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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