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文 지나치게 나선다' 대통령실에 "尹 비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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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육사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비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지나치게 나선다'며 비판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이 비겁하다고 맞받았습니다.
문 전 대통령 '복심'으로 불리는 윤 의원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주요 현안에 계속 뒤로 숨는데 그렇게 할 일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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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육사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비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지나치게 나선다'며 비판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이 비겁하다고 맞받았습니다.
문 전 대통령 '복심'으로 불리는 윤 의원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주요 현안에 계속 뒤로 숨는데 그렇게 할 일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홍범도 장군 흉상 문제로 대한민국이 이렇게 갈등과 혼란을 겪어야 하는지 되묻고 싶다며 윤 대통령이 나서서 홍범도 장군 흉상 문제를 하루빨리 백지화하는 게 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문 전 대통령이 역사에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는 차원에서 국가 원로로써 당연히 하실 말씀을 한 만큼, 대통령실이 폄훼하거나 정치적으로 몰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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