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내포역세권 '힙'하게 바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남도가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홍성·예산 일대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장항선 홍성역 일대에 15만4483㎡ 규모의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발표했다.
2025년 개통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주변은 미니 신도시급의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서해선 KTX가 연결되는 2030년부터 서해선 KTX를 이용해 홍성역에서 용산역까지 48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 'K-락 디지털 스페이스'로
내포엔 미니신도시급 주택 건설
충청남도가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홍성·예산 일대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장항선 홍성역 일대에 15만4483㎡ 규모의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발표했다. 도는 지난해 21개 필지를 매각한 데 이어 지난달 준주거 및 상업용지 등 16개 필지(1만4413.8㎡)를 공개 매각하는 등 내년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홍성역에는 2026년까지 296억원을 투입해 역사·문화·음식 등 한국적인 즐거움을 디지털로 체험하는 ‘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를 조성한다. 도는 홍성역 광장에 스마트 복합 안내센터 등 대중교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하에는 스마트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2025년 개통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주변은 미니 신도시급의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대 90만5475㎡에 2030년까지 4372억원을 투입한다. 거주 인구 1만1982명 규모의 공동주택 5개 단지(4522가구)와 초·중학교를 건설할 계획이다. 충남 서부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충남 홍성∼경기 화성 송산, 90.01㎞)은 내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서해선 KTX가 연결되는 2030년부터 서해선 KTX를 이용해 홍성역에서 용산역까지 48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김태흠 지사는 “서해안 관광 활성화와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 아들은 살해 당했다"…2조 재산 남기고 떠난 억만장자 [신정은의 글로벌富]
- 中 배터리가 남아돈다…"중국산 채웠다간 큰일" 유럽車 경고
- "5억짜리 광교 아파트 1억2500만원만 내고 사세요"
- 월 200만원씩 적금 1년 부으면 붙는 이자가…"쏠쏠하네"
- 카카오 임원, 법카로 게임에 1억 썼다…정직 3개월 조치
- '나는솔로' 16기 영숙, 결국 사과…"오해해서 화냈다"
- 노사연·노사봉, 부친 논란 입 열었다…"사실 아니야"
- 고소영 이어 홍진영도 송정동 건물주…빌딩 35억에 매입
-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새 걸그룹 꾸린다
- "이 차 진짜 신세계다"…오송 지하차도 의인, 새 화물차에 '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