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종합병원서 입원환자 흉기난동 벌여 다른 환자 1명 사망

2023. 9. 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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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의 한 종합병원에서 50대 입원 환자가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이 숨졌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1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한 종합병원 6층에서 입원 환자 A(56) 씨가 흉기를 휘둘러 50대 남성 환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에 병원 측은 곧장 신고를 했고, 현장에 온 경찰이 A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경찰은 A 씨가 흉기를 병동에 들여온 경위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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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DB]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경북 칠곡의 한 종합병원에서 50대 입원 환자가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이 숨졌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1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한 종합병원 6층에서 입원 환자 A(56) 씨가 흉기를 휘둘러 50대 남성 환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A 씨는 흉기 난동을 벌인 후 병원 측에 범행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병원 측은 곧장 신고를 했고, 현장에 온 경찰이 A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경찰은 A 씨가 흉기를 병동에 들여온 경위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내부는 폐쇄병동이 아니었어서 소지품 검사가 까다롭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추정 중이다.

경찰 측은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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