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이영진 "♥배정훈 PD와 연애, 7개월 같은 7년…반려인 같아"('최파타')

고재완 2023. 9. 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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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진이 공식 연인 배정훈 PD에 대해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DJ 최화정은 "이영진과 배정훈 PD가 사귄다는 걸 오래 전부터 들었던 거 같다.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고, 이영진 "지금 7년 정도 됐다"라고 전했다.

최화정이 "연애 7년이면 결혼 7년과 다른가"라고 질문하자 이영진은 "7개월 같은 7년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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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영진이 공식 연인 배정훈 PD에 대해 털어놨다.

이영지은 4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배우 정혜인과 함께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DJ 최화정은 "이영진과 배정훈 PD가 사귄다는 걸 오래 전부터 들었던 거 같다.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고, 이영진 "지금 7년 정도 됐다"라고 전했다.

최화정이 "연애 7년이면 결혼 7년과 다른가"라고 질문하자 이영진은 "7개월 같은 7년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은 "이건 뭐 사랑이네. 말 안 통하면 7분 만나도 7개월 만난 거 같은데 7개월 같은 7년이면"이라고 말했고 함께 출연한 정해인도 "7년이라는 긴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PD님은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고 귀띔했다.

최화정은 또 "배 PD가 스튜디오까지 데려다 줬다던데, 또 '물 좀 챙겨줘'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하더라. 대단하다"고 웃었다.

이에 이영진은 "이제는 진짜 가족 같다. 너무 편하고 너무 좋다. 결혼은 안 했지만 반려인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느끼고 있다"고 속내를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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