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단식투쟁에…전 대전시의원 2명 동조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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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5일째 정부를 비판하며 단식투쟁에 나선 가운데 대전에서도 전 시의원 2명이 동참한다.
4일 더민주대전혁신회의 등에 따르면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대전모임 공동대표 오광영·조성칠 전 대전시의원이 5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앞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을 시작한다.
오 전 시의원은 "정부의 폭정을 저지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국민적 저항의 표현"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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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5일째 정부를 비판하며 단식투쟁에 나선 가운데 대전에서도 전 시의원 2명이 동참한다.
4일 더민주대전혁신회의 등에 따르면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대전모임 공동대표 오광영·조성칠 전 대전시의원이 5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앞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을 시작한다.
이들은 시청 북문 앞에 천막을 걸고 단식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들과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도 하루씩 동조 단식에 들어간다.
오 전 시의원은 "정부의 폭정을 저지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국민적 저항의 표현"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문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 등을 언급하며 "민주공화국의 헌정질서가 파괴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다.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며 단식투쟁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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