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방음터널 화재…관리자·운전사 등 실형 구형

강창구 2023. 9. 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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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5명이 숨진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방음터널 화재 사고 관련자 5명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관제실 책임자 A씨 등 3명에게 금고 3∼2년을, 최초 발화 트럭 운전자 B씨에게 징역 3년 등을 구형했습니다.

A씨 등 관제실 근무자들은 지난해 12월 화재 당시 CCTV를 제대로 주시하지 않아 사고를 제때 막지 못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B씨는 집게 트럭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해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과천 방음터널 화재 #제2경인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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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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