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박한별, 두 아들 엄마 맞아? 걸그룹 뺨치는 근황 미모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한별(38)이 변함없는 미모를 발산했다.
박한별은 3일 "6년 만에 헤메 해서 예쁜 척하고 기록"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적고 짧은 영상을 대중에 공유했다.
차 안에서 찍은 영상으로 보인다. 박한별의 멘트에 비추었을 때 오랜만에 헤어메이크업을 하고 난 뒤의 모습으로 추정된다. 박한별이 카메라를 이쪽저쪽으로 움직이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고 있다. 어느 각도에서 찍든 박한별 특유의 청순한 미모가 돋보여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박한별은 지난 1일에도 밝은 얼굴로 찍은 근황 사진 여러 장을 공유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 지난 2020년 징역 1년 8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박한별은 남편 사건 여파로 2019년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연예계 활동은 중단 중이다.
박한별은 남편의 사건이 최초로 알려졌을 당시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출연 중이었다. 이에 직접 사과문까지 냈던 바 있다.
당시 박한별은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하여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남편에 대한 입장 표명 여론이 거센 상황에도 침묵하며 드라마에 집중할 수밖에 없던 이유도 전했다.
박한별은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의 과거의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당시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제가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죄송하다"며 드라마 촬영 강행 이유에 대해선 "논란 속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감행하고 있는 건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아주 많은 분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당시 박한별은 "드라마에만 집중해야 할 시기에 많은 분들이 저를 걱정해 주시느라 쓰여지고 있는 시간과 마음이 모든 게 다 너무 죄송스러워서 더 큰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죽을 만큼 괴롭고 힘들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그거 밖에는 이 감사한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했다.
특히 남편으로 인해 구설에 오른 상황에서도 당시 박한별은 남편에 대한 굳건한 마음을 내비쳤다.
박한별은 "나이를 먹어가며 많은 경험들을 거치며 점점 성숙하게 되고 바로잡아가는 과정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논란들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이며 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저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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