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 4명 전원 메달…4년 연속 수상 학생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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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8일간 헝가리에서 열린 '제35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대표단 학생 4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5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세계 87개국 355명의 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한국 대표단은 박상훈(서울과학고2), 이동현(경기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을, 반딧불(서울과학고3), 이성호(경기과학고3) 학생이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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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학생, 2020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메달
우리나라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8일간 헝가리에서 열린 '제35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대표단 학생 4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5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세계 87개국 355명의 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한국 대표단은 박상훈(서울과학고2), 이동현(경기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을, 반딧불(서울과학고3), 이성호(경기과학고3) 학생이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특히 반딧불 학생은 2020년 은메달, 2021년 금메달, 2022년 은메달에 이어 4년 연속 메달을 땄고, 박상훈 학생은 2022년 은메달에 이어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는 이틀에 걸쳐 하루에 5시간 동안 3문제씩 튜링 기계, 동적 계획법, 추상적 자료구조, 탐색 알고리즘 등 컴퓨터 과학 전반에 걸친 컴퓨터 프로그래밍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출제됐다.
김성열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위원장은 "역대 최고 난이도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학생 선수, 코치진, 교수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1위는 금메달 4개를 획득한 중국, 미국, 일본이 공동 차지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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