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산림엑스포 강원서 개최… 이달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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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와 대회 조직위원회의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4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한달간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을 중심으로 고성 DMZ 박물관, 속초 설악산자생식물원, 인제 용대관광단지,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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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성=김기섭 기자】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와 대회 조직위원회의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4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한달간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을 중심으로 고성 DMZ 박물관, 속초 설악산자생식물원, 인제 용대관광단지,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등에서 개최된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람 목표 인원만 132만명에 달할 정도로 국내에서 보기 힘든 매머드급 국제 행사로 297억원의 예산을 들여 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등 전시관과 체험시설, 각종 공식행사,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엑스포의 랜드마크인 높이 45m(아파트 15층), 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솔방울 전망대가 이미 건립된 상태며 행사장 전체를 하나의 아름다운 정원처럼 꾸미기 위해 꽃밭과 힐링 광장이 한창 조성되고 있다. 코스모스 등이 식재된 꽃밭은 개막식이 열릴 때 쯤 개화해 10월이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주 행사장인 푸른지구관과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등의 전시관 설치도 내부 인테리어 공사 중에 있고 산림자원과 관련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는 산업교류관도 실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직위는 9월15일 이전에 내부 공사를 모두 마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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