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페이퍼리스' 한다고 전 직원 태블릿?…재고 1천1백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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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누락 사태로 도마 위에 오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종이 안 쓰는 회의, 이른바 '페이퍼리스(Paperless)'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전 직원에게 태블릿 PC를 나눠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취재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86억여 원을 들여 태블릿PC 9천902대를 구매했지만, 각종 회의에서 여전히 인쇄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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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누락 사태로 도마 위에 오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종이 안 쓰는 회의, 이른바 '페이퍼리스(Paperless)'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전 직원에게 태블릿 PC를 나눠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취재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86억여 원을 들여 태블릿PC 9천902대를 구매했지만, 각종 회의에서 여전히 인쇄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구매한 태블릿PC 9천902대 가운데 1천148대는 직원에게 지급되지 않은 채 창고에 보관 중입니다.
앞서 빚이 수십조인 한국도로공사가 직원들에게 40억 원 가까이 들여 태블릿PC를 지급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은 잠시 뒤 SBS 8시 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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