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에 ‘20억’ 지급한 양양군 경찰 수사 받아

신재훈 2023. 9. 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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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기업 회생 신청을 앞둔 플라이강원에게 20억원을 지급한 양양군(본지 5월 25일자 18면 등)이 경찰의 수사를 받게됐다.

강원경찰청은 최근 김진하 양양군수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고발장은 '플라이강원에 혈세 20억원을 지원해 양양군에 손해를 끼쳤다'는 취지로 작성된 것으로, 춘천지검 속초지청에 접수된 후 지난달 31일 강원경찰청에 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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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이강원 항공기. 

속보=기업 회생 신청을 앞둔 플라이강원에게 20억원을 지급한 양양군(본지 5월 25일자 18면 등)이 경찰의 수사를 받게됐다.

강원경찰청은 최근 김진하 양양군수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고발장은 ‘플라이강원에 혈세 20억원을 지원해 양양군에 손해를 끼쳤다’는 취지로 작성된 것으로, 춘천지검 속초지청에 접수된 후 지난달 31일 강원경찰청에 이관됐다. 경찰은 김 군수에 대해 배임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앞서 양양군은 지난 5월 15일 플라이강원과 ‘항공사업 유지 협약서’를 체결하고 20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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