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송도 공장창고 '황산' 누출...근로자 2명 부상

박규준 기자 2023. 9. 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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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후 3시 1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셀트리온 2공장 외부 폐기물 창고에서 황산이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셀트리온 협력업체 소속 50∼60대 노동자 2명이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은 황산이 담겼던 용기를 폐기하는 과정에서 용기가 깨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누출된 황산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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