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주장’ 라우타로, 루카쿠 ‘언팔’→질문받자 “튀람은 훌륭한 선수야” 우문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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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로멜로 루카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새로운 팀 동료 마르퀴스 튀람에 대해 대답했다.
루카쿠는 2022/23시즌 종료 직후 인터 밀란에 남고 싶다며 의사를 밝혔다.
유벤투스는 인터 밀란이 제시한 연봉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했고, 루카쿠는 기다렸다는 듯이 유벤투스 제안에 응했다.
혼자서 훈련을 소화하는 우여곡절 끝에 루카쿠는 인터 밀란과 같은 리그에서 경쟁하고 있는 AS 로마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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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로멜로 루카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새로운 팀 동료 마르퀴스 튀람에 대해 대답했다.
지난 4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은 23/24시즌 세리에 A 3라운드에서 피오렌티나를 만나 4-0 완승을 거뒀다. 인터 밀란은 전반 24분 튀람, 후반 13분 찰하노글루, 후반 8분과 후반 23분 라우타로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점 3을 획득했다.
경기 후 멀티골을 넣은 라우타로가 ‘배신자’ 루카쿠에 대해 질문 받았다. SNS에서 루카쿠를 ‘언팔로우’ 했냐는 질문을 받은 라우타로는 “튀람은 아르나우토비치와 산체스처럼 훌륭한 선수다. 그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엉뚱한 답변을 했다.
이어서 라우타로는 “내가 질문을 매끄럽게 넘겼냐고? 그렇다”라고 답했다. 라우타로는 루카쿠에 대한 질문을 받자 무시한 채 새 동료들에 대해 칭찬했다. 과거보다 현재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라우타로는 이미 루카쿠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 적이 있다. 지난 9일(한국 시간) 데일리미러가 라우타로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나는 실망했다. 혼돈의 상황에서 그를 부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그는 내 연락을 받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루카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배신의 배신을 거듭하면서 모두를 속였다. 루카쿠는 2022/23시즌 종료 직후 인터 밀란에 남고 싶다며 의사를 밝혔다. 첼시 입장에선 비싼 돈을 들여 산 공격수가 다른 팀으로 향한다고 한 것 자체가 속이 터지는 일이었다.
그렇지만 마음이 떠난 선수를 잡을 수는 없었다. 인터 밀란과 첼시는 루카쿠의 완전 이적을 위해 협상에 돌입했다. 협상이 약간 늘어지자, 이틈을 유벤투스가 파고들었다. 유벤투스는 인터 밀란이 제시한 연봉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했고, 루카쿠는 기다렸다는 듯이 유벤투스 제안에 응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 밀란의 팬, 수뇌부, 선수단 등 모두가 분노했다. 게다가 루카쿠가 향하겠다고 한 팀이 리그 라이벌 유벤투스라는 점에서 더욱 그랬다. 루카쿠에 대한 신뢰가 사라진 인터 밀란은 영입을 포기했다.
루카쿠는 사우디, 토트넘 등과 연결됐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혼자서 훈련을 소화하는 우여곡절 끝에 루카쿠는 인터 밀란과 같은 리그에서 경쟁하고 있는 AS 로마의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S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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