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척추 아래에 뱀 문신 “정말 신난다”[해외이슈](종합)
최고 변호사 선임 "소송 준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2살 연하남편 샘 아스가리(29)와 이혼 소송 중인 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뱀 문신을 공개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척추 아래의 요정 문신 바로 위에 뱀 문신을 장식했다.
스피어스는 “새로운 뱀 문신이다. 정말 신난다”라고 말했다.
흰색 데님 반바지와 꽃무늬 오프 숄더 크롭탑을 입은 스피어스는 고통스러워하며 조용히 입을 벌리며 문신을 새기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나중에 “사실 그렇게 아프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앞서 아스가리는 지난달 18일 결혼 13개월만에 스피어스와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6년 동안 서로를 사랑하고 헌신한 끝에 아내와 저는 함께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간직할 것이며 항상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스피어스 역시 “모두가 알다시피 아스가리와 저는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다. 6년이라는 시간은 누군가와 함께하기에는 긴 시간이이다. 하지만 솔직히 더 이상 고통을 견딜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아스가리는 스피어스가 가정부와 불륜을 저지르고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페이지식스는 지난달 27일 스피어스가 아스가리와 헤어진 후 폴 리처드 솔리즈(37)라고 알려진 남성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솔리즈는 1년전 스피어스의 가정부로 고용돼 "화장실 청소, 바닥 닦기, 쓰레기 줍기" 등의 업무를 맡았다.
솔리즈는 2014년 4월, 치안 방해 혐의로 한 차례 유죄 판결을 받았다. 또한 아동 위험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형량 협상과정에서 기각돼 재판은 받지 않았다. 2022년 12월엔 총기 소지 중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 한 내부자는 스피어스가 솔리즈와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스피어스는 이혼소송을 앞두고 킴 카다시안, 조니 뎁, 케빈 코스트너 등의 이혼을 대리했던 변호사 로라 워서를 선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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