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산 스윙 대표 "살기좋은 도시는 차없는 도시…PM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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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스윙)은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KPMA), 디어(deer)와 서울 경찰청에서 퍼스널모빌리티(PM·개인화 이동장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김형산 스윙 대표는 도시공학 전문가들과 인터뷰를 토대로 '살기좋은 도시는 차없는 도시'라고 정의하며, PM이 이를 만드는데 필수적인 산업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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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와 서울 교통안전계 170명 대상 교육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스윙)은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KPMA), 디어(deer)와 서울 경찰청에서 퍼스널모빌리티(PM·개인화 이동장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관내 교통안전계에 근무 중인 170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근무 여건을 고려해 2차례로 나눠 진행했다.
PM 관련 안전법규와 이용수칙에 대한 점검시간으로 구성한 이번 교육에서 스윙은 국내외 관련 제도와 함께 해외 선진도시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향후 운영사들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스윙은 김형산 대표가 직접 현장 교육에 참여해 "수많은 인구가 있는 서울시의 교통과 안전을 책임지는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자정 활동을 약속하기도 했다.
스윙은 유럽과 미국 등의 사례를 들며 "PM은 차를 줄이고 보행 중심의 선진도시환경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이동수단"이란 점도 강조했다.
스윙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선진국 중에서 유일하게 인구대비 자동차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주차장·도로 등 제반시설은 더 빠르게 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대한민국엔 2500만대 자동차가 움직이고 있다. 인구 2명당 1대 꼴이다.
김형산 스윙 대표는 도시공학 전문가들과 인터뷰를 토대로 '살기좋은 도시는 차없는 도시'라고 정의하며, PM이 이를 만드는데 필수적인 산업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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