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내년 총선 출마 생각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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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거나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치 지망생이 금감원을 망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의 질의에 출마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과거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 중수1과장으로 현대차 비자금과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수사할 당시 함께 일하는 등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불려 총선 출마 여부에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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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거나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치 지망생이 금감원을 망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의 질의에 출마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라임 펀드의 특혜성 환매와 관련해 다선 국회의원이 지목된 데 대해서는 야당이든 여당이든 정치적 권력자와 관련 있다면 공표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건에 대해 특혜를 본 사람이나 동료들이 단 한 번의 사과 없이 자신에게만 추궁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며, 만약 자신이라면 송구하다고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원장은 과거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 중수1과장으로 현대차 비자금과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수사할 당시 함께 일하는 등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불려 총선 출마 여부에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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