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 설명회 8일 연다

오후 2시 경남중기청 3층 대회의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남지역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8일 오후 2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31일 공고된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자체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4년도 지원사업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등 10개다.

먼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원예산 한도 내에서 상인회 자율적으로 공동마케팅, 교육, 매니저 등 지역·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곳당 국비 3600만 원 이하로 지원한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문화관광형, 디지털전통시장, 첫걸음기반조성 3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한 시장의 특장점 육성,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등을 지원한다.

세부사업에 따라 시장당 최대 3억 원에서 10억 원까지 지원된다.

기타 사업으로는 청년몰 활성화 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노후전선 정비사업 등이 있다.

자세한 사업 공고는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 사업공고 및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www.mss.go.kr/gyeongna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지역 설명회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담당자의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 희망자는 사전 등록없이 참석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지역혁신과 소상공인지원팀(055-268-2564)로 하면 된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는 서민 경제를 지지하는 큰 축"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남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사업 이해도 및 참여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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