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전경련 회장, 첫 출장지로 ‘폴란드’… 방산·인프라 세일즈

박성우 기자 2023. 9. 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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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4일 재계와 전경련 등에 따르면, 류 회장은 13~15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리니차시에서 열리는 크리니차 포럼에 참석한다.

크리니차 포럼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명예 후원하는 국제회의로 방산·인프라·원전·에너지 등 분야에서 한국과 폴란드의 협력을 논의하는 행사다.

전경련 관계자는 "류 회장이 폴란드 현지에서 열리는 포럼에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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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4일 재계와 전경련 등에 따르면, 류 회장은 13~15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리니차시에서 열리는 크리니차 포럼에 참석한다.

크리니차 포럼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명예 후원하는 국제회의로 방산·인프라·원전·에너지 등 분야에서 한국과 폴란드의 협력을 논의하는 행사다. 크리니차 포럼의 민관 합동 사절단 주관기관은 전경련이다. 류 회장은 전경련 회장과 함께, 방산 기업인 풍산의 최고경영자 자격으로 참가한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사진 뉴스1

앞서, 전경련은 이번 포럼의 참가 대상으로 폴란드와 비즈니스 관계에 있는 기업 대표이사급 이상과 방산·인프라·원전·에너지 분야 협력에 관심있는 기업 등을 선정했다.

류 회장은 이번 포럼 이후 올 연말에 미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미재계회의는 매년 10월말에서 11월 중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다.

한미 재계회의는 전경련이 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하는 경제협력 논의기구다. 류진 회장은 올해 4월 한미재계회의의 7대 한국측 위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그룹이 한미재계회의 멤버다. 이어 연말 도쿄에서는 한일재계회의가 추진된다.

전경련 관계자는 “류 회장이 폴란드 현지에서 열리는 포럼에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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