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제231회 임시회 폐회…안건 45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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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지난달 28일부터 8일간 열린 제231회 임시회에서 총 4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4일 폐회했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기간 처리 안건은 조례안 24건, 건의안 2건, 예산안 1건, 동의안 6건, 승인안 4건, 규칙안 1건, 기타 안건 8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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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발의 "여수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해제 촉구 건의안' 가결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지난달 28일부터 8일간 열린 제231회 임시회에서 총 4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4일 폐회했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기간 처리 안건은 조례안 24건, 건의안 2건, 예산안 1건, 동의안 6건, 승인안 4건, 규칙안 1건, 기타 안건 8건 등이다.
주요 안건은 ▲여수시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버스정류소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이다.
의회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 기간을 정하고 시 정부에 통보했다.
시정 질문·답변은 ▲환경도서관 활성화 방안 ▲일본 핵 오염수 방류에 따른 여수시 대책 ▲여수시 교육지원 사업 ▲관광지 환경 및 시설 정비 ▲웅천택지지구 개발 사업 등 주제로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펼쳐졌다.
여순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역사관 건립 및 유족 생활보조금 지원 조례 입법 활동을 펼치고, 중앙정부의 관련 기구와 조직 확대에 대한 건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이유를 들어 내년 3월까지 활동기간을 6개월 연장했다.
중앙정부에 특정 사안을 촉구하기 위한 건의안은 1건 가결했다. 지역 현안에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거나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은 총 10건 진행됐다.
박성미 의원은 '여수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제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으며 표결로 가결됐다.
박 의원은 "삼산면 백도가 2016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면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의 근본적인 개선과 규제에 상응하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영규 의장은 “시 정부는 이번 잼버리 파행을 행사 준비 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특히 2026세계섬박람회 대응 역량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폐회사를 통해 시 정부에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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