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올해 상반기 채용 신입사원 196명 입사식 개최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오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회사의 미래를 이끌 신규 직원을 맞이하는 2023년 제4차 신입사원 196명의 입사식을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오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회사의 미래를 이끌 신규 직원을 맞이하는 2023년 상반기 채용 신입사원 196명의 입사식을 가졌다.

이날 입사식에는 전대욱 경영부사장과 최영두 중앙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교육생 선서, 휘장 수여 및 환영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대욱 경영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신감과 비전을 가진 인재, 열린 자세와 높은 윤리의식을 가진 인재, 가족과 회사에 감사하는 가슴이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기본 교육과정과 수습기간에 실력을 쌓아 맡은 업무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입사식에서는 한수원의 가치와 당면과제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자기계발 등 신입직원이 궁금해하는 관심분야를 바탕으로 솔직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경영부사장과의 공감 Talk’ 시간도 가졌다.

입소식을 가진 신입사원들은 향후 3주간의 입문과정을 통해 한수원 가치체계 이해, 직장 예절, 소통 등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교육을 이수한다.

이어 9주간의 신입 원자력기초, 사무직무기초 등 직군별로 필요한 기본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11월 말께 각 사업소로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은 올해 1월 지난해 하반기 채용한 신입사원 144명에 대한 입사식을 개최해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은 총 340명이다.

kky0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