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인’ 라이즈, 사생활 논란에도 데뷔부터 초고속 ‘밀리언셀러’ [MK★컴백]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9. 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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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7년 만에 선보이는 SM 신인 그룹
선주문 103만 장..데뷔와 동시에 초고속 ‘밀리언셀러’

‘SM의 야심작’ 라이즈가 드디어 데뷔했다.

신인 그룹 라이즈(RIIZE)의 첫 싱글 앨범 ‘Get A Guitar’(겟 어 기타)는 4일 오후 6시 멜론, 스포티파이, QQ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서는 타이틀곡 ‘Get A Guitar’ 뮤직비디오가 동시 오픈됐다.

라이즈가 4일 데뷔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7년 만에 선보이는 SM 신인 그룹
라이즈는 그룹명에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는 뜻의 영단어를 결합,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멤버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까지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7인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돼 있다.
SM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 라이즈가 데뷔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SM 위저드 프로덕션 이상민 총괄 디렉터는 “SM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라이즈는 성장하다, 실현하다라는 뜻을 더해서 만든 팀명이다. 제가 직접 지은 이름인데 이렇게 소개하게 돼 영광이다. 라이즈의 핵심은 즉 성장에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라이즈 차별화 포인트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이라는 점이다. 이들의 이모셔널 팝은 성장과 함께 매번 변화한다. 정해진 형태의 맞추기보다 변화하고 진화하는 걸 채택했다. 라이즈는 정식 데뷔 전부터 일상을 빠르게 공유하고 논스톱 성장사를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4일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0만 명을 돌파하며 K팝 그룹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음악과 퍼포먼스 영역에 넘어 패션, 뷰티 등에서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을 거다”고 설명했다.

SM 위저드 프로덕션 김형국 디렉터는 “SM은 매번 차별화된 색깔의 그룹으로 K팝의 새로운 시대를 리드해왔다. 라이즈 기획 단계에서도 고민했다. 논의 끝에 내린 결론은 라이즈 차별화의 기본은 음악이었다. 그래서 좋은 음악을 보여드리려는 진심과 라이즈의 핵심인 ‘성장’이라는 키워드가 만나 7명의 멤버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감정들을 음악에 담아보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은석이 라이즈 멤버로 데뷔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라이즈 “실감 안 나”..데뷔 소감
앤톤: 데뷔한다는 게 실감이 안 나는 것도 있어서 설렘 반 긴장 반이다. 열심히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은석: 이렇게 데뷔하는 순간을 상상만 해왔는데 실현되니 기쁘다. 앞으로 많은 매력 보여드리겠다.

NCT 멤버로 활동하던 쇼타로가 라이즈로 재데뷔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NCT 멤버로 활동하던 성찬이 라이즈로 재데뷔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쇼타로: 저희 멤버들 다 데뷔를 기다렸다. 오늘 행복하고 팬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좋은 길만 걸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원빈: 이름에 걸맞게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

소희: 그동안 많이 떨렸는데 무대에 설 생각하니까 많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 앞으로 잘 지켜봐달라.

승한: 앞으로 열심히 하고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했으니 좋은 음악과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도록하겠다.

성찬: 저희 모두 다양한 매력 가지고 있으니 기대해달라. 앞으로 좋은 매력 보여드리겠다.

원빈이 라이즈로 데뷔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승한이 라이즈 멤버로 데뷔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라이즈, 데뷔부터 ‘밀리언셀러’
라이즈의 첫 싱글 앨범 ‘Get A Guitar’(겟 어 기타)는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며 함께 보낸 시간을 테마로 제작, 영감의 노래 ‘Get A Guitar’와 추억과 시작의 노래 ‘Memories’(메모리즈) 2곡이 수록되어 있다.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의 서막을 여는 앨범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Get A Guitar’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곡으로, 가사에는 기타 소리에 맞춰 한곳에 모인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소희가 라이즈로 데뷔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윤상 아들’ 앤톤이 라이즈로 데뷔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특히 라이즈는 데뷔 전부터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앨범 선주문 수량만 총 1,032,144장(9월 3일 기준)을 돌파하며 데뷔와 동시에 초고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데뷔부터 ‘밀리언셀러’ 등극에 대해 성찬은 “처음부터 관심을 받게 될 줄 몰랐다. 아직은 얼떨떨하다. 선주문 100만이라는 숫자가 실감이 안 난다.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SM 신인 그룹 라이즈가 데뷔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은석은 “저희가 표현하고자 하는 장르가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이라는 게 저희의 감정을 표현하고 음악에 담는 거라서 차별점이 있는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각오도 다부졌다. 소희는 “신인 때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아 보고 싶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앤톤은 “멤버들과 같이 월드투어를 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 제가 살던 곳에서 멤버들과 언젠가는 함께 무대를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남동(용산)=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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